목욕과 좌욕은 치질의 특효약이다 .
정맥총에 생긴 울혈상태를 풀어주는 데는
따뜻한 물을 대야에 붓고 엉덩이를 푹 담그는
좌욕이 가장 좋습니다.
기분좋을 정도의 온도(섭씨40-45도)의 물에 담그기만 하면
울혈이 가시고 불순물이 말끔히 없어지게 되므로
가장 이상적인 치질의 치료 및 예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
좌욕이 끝나면 부드러운 수건으로 가볍게 누르는 듯이 하여
물기를 없앤 뒤 완전히 건조시켜야 합니다.
상처가 있을 때는
베타딘(Betadine) 몇 방울을 섞어 주는 것이 이상적으며,
좌욕은 배변 직후에 약 10분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.
목욕은 전신순환을 좋게 하여 신진대사를 촉진하기 때문에
더욱 좋은 방법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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